오늘 오후 포디융합연구소 일대에 고요한 눈이 내려 주변 풍경이 한층 더 깊은 아름다움으로 변했습니다.
지오데식돔 위에 내려앉은 눈은 기하학적 구조 위에 자연이 새롭게 그린 패턴처럼 보였습니다. 인공 구조와 자연의 질서가 한 공간에서 조화롭게 만나는 장면을 바라보며, 저희가 추구해 온 ‘질서와 창의의 균형’이 눈부시게 드러나는 순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
산자락과 들녘까지 스며든 눈빛은 연구소를 더욱 잔잔한 분위기로 감싸 주었고, 이 고요함 속에서 향후 교육과 연구 방향을 다시 성찰해 볼 수 있었습니다.
작은 눈송이 하나도 구조와 창의의 언어로 말을 건네는 듯하여 자연이 얼마나 위대한 교사인지를 다시 느끼게 됩니다.